영문법 공부법 (습득, 개념서, 문제풀기)
솔직히 저는 영문법을 '이해'한 게 아니라 '버텨왔다'는 표현이 더 맞습니다. 단어 외우고, 문제집 사고, 또 다른 문제집 사고. 그 사이클이 반복됐지만 정작 실력은 제자리였습니다. 나중에야 깨달았지만, 문제 수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 시행착오 끝에 정리한 영문법 공부 순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언어 습득(Acquisition)이 먼저라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제가 학창 시절에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문법 먼저 잡아야 해"였습니다. 그래서 두꺼운 영문법 책을 펴놓고, 5형식부터 분사구문까지 줄을 그어가며 외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어 문장을 듣거나 말할 때는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이해가 아니라 암기로만 채워진 지식이 실제 언어 상황에선 작동을 안 하더라고요.나중에서야 알게 된 개념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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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4. 06:27